인증이 "만료"된 게 아니었습니다. 배포 도구가 로그인 만료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날 새벽 생긴 빈 잔재 폴더 하나가 진짜 자격증명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폴더를 옆으로 치우니 바로 복구됐습니다. 앞으로 인증 오류는 만료보다 잔재를 먼저 봅니다.
안전장치가 값을 했습니다. 배포 도구가 새 버전 번호를 "출력에 나온 첫 번째 긴 숫자"로 잡는 바람에 아임웹 고객 ID를 버전으로 착각했는데, 자동 되돌리기가 정상 작동해 서비스는 한 번도 끊기지 않았습니다.
한 제품 기준으로 박힌 규칙은 제품이 늘면 반드시 걸립니다. 빌드 검사 도구 세 곳이 사내용 버전 표기만 인정하도록 박혀 있어 맥 빌드가 두 번 멈췄습니다. 제품별 규칙 하나로 통일했습니다.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가 통째로 꺼져 있었습니다. 설치본을 만드는 스크립트가 부품 목록을 엉뚱한 파일에서 읽어 업데이트 부품이 빠져 있었습니다. 이번에 넣었지만, 실제 윈도우에서 돌려보기 전까지 자동 업데이트는 켜지 않았습니다.
다른 회사 AI에게 검사를 맡긴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코덱스 교차 검증 5회 중 2회가 "보류"를 냈고, 거기서 나온 것이 환불된 주문으로도 가입되는 구멍, 같은 순간에 두 요청이 겹치면 토큰이 덮이는 문제처럼 돈이 걸린 것들이었습니다. 제 검토만으로는 안 나왔을 항목입니다.
후속 과제
윈도우 실기 확인 후 자동 업데이트 켜기 — VM 암호만 주시면 설치·로그인·업데이트를 돌려보고 피드를 등록합니다.
맥 애플 공증 — Apple Developer 승인이 오면 진행합니다. 다시 빌드하지 않고 지금 파일에 도장만 찍을 수 있는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환불 후 라이선스 회수 정책 — 정해주시면 서버 한 곳만 고쳐 로그인·기기 등록·기기 교체·토큰 갱신 네 경로를 한 번에 덮습니다.
회원과 주문을 다시 묶는 담당자 도구 — 주문이 환불된 "가입 대기" 고객이 새 주문으로 다시 샀을 때 구제할 방법이 지금 없습니다.
오래된 테스트 4건 정리 — 제품이 아니라 테스트가 낡아서 실패하는 것들입니다. 아무 러너에도 등록돼 있지 않아 원래 아무도 안 돌리던 것들입니다.
퍼스널 승격 절차 — 승격 도구의 설치 경로가 아직 사내용 앱으로 고정돼 있어, 퍼스널에 쓸 때 함께 봐야 합니다.
인터널 전용 검증 2종(P2 클린룸 · R7 파이널라이저) — 사내용 화면을 전제로 해서 퍼스널에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필요해지면 퍼스널판을 따로 만듭니다.
주문 확인 용량 — 90일 · 2,500건이 한계입니다. 넘으면 조용히 빠지지 않고 회차가 실패로 남습니다.
"시작 제안서를 준비하고 있어요" 배너 지연 — 문서가 이미 만들어졌는데 안내 문구가 한동안 남았습니다(경미). 실사용에서 재현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용어 풀이
F71 / 합격 시험
앱을 실제로 띄워 84가지 사용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밟아보는 내부 통과 시험입니다.
DMG · exe
각각 맥용 · 윈도우용 설치 파일입니다.
공증 (notarization)
애플에 파일을 보내 "안전한 앱"이라는 도장을 받는 절차. 없으면 첫 실행 때 경고가 뜹니다.
sha256
파일 지문입니다. 받은 쪽에서 같은 값이 나오면 중간에 바뀌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채널 등록
서버에 "지금 최신은 이 파일입니다"라고 적어두는 것. 앱이 이걸 보고 업데이트를 받습니다.
출입증 (Bearer)
로그인한 앱만 가진 통행증. 이게 있어야 파일 창고에서 설치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나리 배포
새 버전을 전체가 아니라 10%에만 먼저 보내 지켜본 뒤 나머지로 넓히는 방식입니다.
코덱스 교차 검증
다른 회사 AI에게 같은 코드를 독립적으로 검사시키는 것. 자기 검토의 맹점을 깨려는 장치입니다.